"李·朴 사면에 찬성 47.7%·반대 48.0%"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어제(5일)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면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7.7%, 반대는 48%였습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4.3%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에서는 찬성 여론이, 광주·전라와 인천·경기에서는 반대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서울은 찬성 49%, 반대 47.6%였습니다.
진영별로는 보수층에서는 찬성이, 진보층에서는 반대가 우세했고, 중도층에서는 찬반이 오차범위 이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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