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수도권 567명…서울 263명, 경기 269명, 인천 35명
국내 입국자 검역 6명 포함 신규 해외 유입 31명
누적 사망자 1,027명 (+20명)…위중증 환자 411명 (+25명)
당국 "3차 유행 후 첫 감소세…감염 재생산지수 0.93∼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40명으로 이틀째 천명 아래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3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인데 이틀째 천명 아래라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40명입니다.

전날보다 125명이 늘었지만 이틀째 천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809명이고, 해외 유입이 31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감염자는 서울 263명, 경기 269명, 인천 35명으로 수도권만 567명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이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31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027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5명이 늘어난 41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3차 유행에서 처음으로 환자 감소 추세를 보였다"면서 일단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또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도 0.93에서 1 정도 사이가 될 것이라며 향후 확진자 발생이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더 나오는 등 여전히 불안요인이 많아 안심 못 할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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