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입원 환자 또 최대치...백신 2차 접종도 시작 / YTN

YTN news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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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5만 명을 넘긴 가운데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입원 환자 수가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은 3주가 지난 만큼 2차 접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가 또다시 최고치군요. 얼마나 되나요?

[기자]
지금 이곳 시각이 월요일인 4일 오후인데요.

어제 3일 기준으로 입원 환자 수가 12만 5천544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를 집계하는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가 전했습니다.

입원 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예상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33일 연속으로 입원 환자가 10만 명을 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는 감염자와 입원 환자의 급증으로 병원의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3일 기준 4만 5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입원 환자는 2만 천여 명에 달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환자 발생과 사망자 통계는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인 3일에 미국의 사망자 수가 35만 명을 넘겼다고 존스홉킨스대은 집계했는데요.

3일 기준으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만여 명, 사망자는 천396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통상 주말 동안은 집계가 잘 이뤄지지 않은 측면이 있는데요.

연말연시 연휴를 지낸 만큼 이에 따른 여파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성탄절과 연말 연휴 기간 모임을 한 사람들은 특히 자가 격리를 하고 검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떻습니까? 2차 접종도 함께 이뤄지고 있죠?

[기자]
지난달인 12월 14일에 화이자 백신을 시작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꼭 3주가 지났습니다.

질병예방통제센터, CDC는 지금까지 456만여 명이 접종했으며 천 541만여 회분이 배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제대로 된 면역 효과를 보려면 1차 접종 뒤 화이자 백신은 21일, 모더나 백신은 28일 뒤에 2차 접종이 이뤄져야 하는데요.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초기의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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