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의 민심을 분석해보는 시간입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새해 첫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30%를 넘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가주간 집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위원님, 먼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실시한 조사에서 윤석열 총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관련된 내용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죠.
[배철호]
YTN 의뢰로 해가 바뀐 올해 1월 1일, 2일 양일 동안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했고요. 유무선 혼용 방법으로 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총장이 30.4%를 보였습니다.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고 이재명 지사가 20.3%, 이낙연 대표가 15.0% 각각 나왔습니다.
앞서 잠깐 얘기해 주시기는 했는데 30%를 윤 총장이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죠?
[배철호]
저희 조사 기준으로 처음입니다.
지난주에도 비슷한 얘기를 했었는데 여론조사 대권주자들의 이런 선호도 조사에서 15%, 20% 각 퍼센티지마다 의미가 있더라고요. 30%는 어떤 의미가 담긴 겁니까?
[배철호]
보통 30% 중반이면 대세론으로 전환하는 시기라고 보는데 25%는 안정적인 기반에서 대세론까지도 넘볼 수 있는 굉장히 안정적인 수치,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세부적인 내용을 먼저 살펴보고 그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이념성향별로는 어떤 특징이 있었습니까?
[배철호]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성향자에서는 46.2%, 중도성향자 33.6%가 윤석열 총장을 꼽았습니다.
보수와 중도성향층에서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결국 현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상대적으로 윤 총장을 지지한다, 이렇게 해석해야 되는 겁니까?
[배철호]
그런 해석도 무리하지 않습니다. 반문정서, 비문정서를 대표하는 존재로 우뚝 섰고 그에 대한 흐름이 윤 총장에게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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