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끝날 예정이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 두기가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수도권에 적용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된 환자가 120여 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천 명을 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부구치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례 내렸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11일부터 순서대로 지급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설 연휴 전까지 지원금 대상의 90%에게 지급을 마칠 방침입니다.
■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며 당원과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 뒤 나온 거센 당내 반발에 한발 물러선 모양샙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전년보다 2만8백여 명 줄었는데,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적은 이른바 '인구 데드 크로스' 때문입니다.
■ 새해 첫 출근날인 오늘 아침도 서울 기온 영하 8도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최강 한파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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