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 4월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질 보궐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어느 당이 승리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28.3%, 국민의 힘 28.1%로 팽팽했고, 국민의당이 5.0%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지역 여론은 어떨까
서울지역에서는 민주당이 31.3%로 국민의힘 26.8% 보다 높았지만, 야권 단일화 대상인 국민의당 지지율 7.1%를 합치면 야당 지지율이 더 높아집니다.
부산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42.8%로 더불어민주당 16.9%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장의 경우 야권 후보단일화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는 '없다'는 응답이 35.1%로 가장 많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3.9%, 나경원 오세훈 전 의원이 10% 초반의 적합도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오세훈 전 의원은 10% 초반대의 적합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