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1월 3일) / YTN

YTN news 2021-01-03

Views 1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어제 천 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오늘은 6백 명대까지 내려왔는데요.

방역당국이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들어보시죠.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1월 3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641명입니다. 어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환자는 91명입니다. 어제 스무 분의 환자분이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 환자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거리두기를 계속 강화한 결과 이번 3차 유행의 확산이 저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시적인 정점 상태에서 분기점에 위치해 있거나 혹은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가고 있는 중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지난 한 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931명이었고 직전 주의 1017명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계속 낮아지며 현재 1 정도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휴일과 주말에 검사량 감소 효과를 감안할 때 확실하게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는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하더라도 지역사회 감염 저변이 넓은 이번 유행의 특성상 그 감소 속도는 매우 완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노력해서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시키고 환자 감소 추이를 보다 가속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1월간 최대한 유행 규모를 줄일 수 있다면 2월부터는 치료제와 예방접종을 통한 보다 공격적인 방역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1주간의 감염양상을 보면 집단발생은 28%로 줄어들었고 반면 확진자 접촉과 조사 중 비중이 70%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중이용시설보다 소규모 모임과 개인간 접촉에 의해 감염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모임과 약속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일부터 1월 27일까지 2주간만 모든 사적인 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지금은 모임과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행 규모의 축소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입니다.

방역 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에도 확대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총 188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1010316345541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