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터콥 관련 확진 급증...전국 교회·병원 감염고리 지속 / YTN

YTN news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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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기독교 선교법인인 인터콥과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병원과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등 전국에서 교회와 병원을 매개로 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울산에서 인터콥과 관련한 확진자가 많다고요.

[기자]
밤사이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울산 인터콥 관련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습니다.

대부분 제2 울산교회에서 열린 인터콥 울산지회 행사에 참여했던 교인들이 본인 소속 교회로 돌아가 예배나 모임에 참가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금까지 지역 내 크고 작은 교회 14곳에서 인터콥이나 경북 상주의 선교 시설인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27명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원주 세인교회를 고리로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6명은 세인교회 교인이고, 2명은 확진된 교인의 자녀가 다닌 어린이집을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에서는 병원과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밤사이 18명이 추가됐습니다.

진천에서는 도은병원 전수검사에서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은 지난달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이송된 환자 2명을 시작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음성 소망병원에서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환자 103명과 종사자 15명을 합해 모두 118명이 됐습니다.

청주에서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참사랑 노인요양원 종사자 가족 한 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11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공동생활 시설에서 3명이 확진돼 비상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강정마을 컨테이너에서 10여 명과 함께 공동생활을 한 것을 파악하고 전수 검사를 벌였는데요.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주민을 격리하고, 이들의 세부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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