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본격적인 인사 청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사무실로 처음 출근해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가졌는데요.
윤석열 총장과의 관계 설정을 묻는 말엔 오늘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범계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서울고검 청사에 저의 인사 청문을 위한 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을 이곳에 마련한 이상 여러 법조 기자님들께 인사드리는 게 마땅하고 우리 준비단 단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상견례를 하기 위해서 오게 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실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합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인사 청문을 준비하고 청문회장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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