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가동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67명으로 사흘 만에 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5명까지 늘어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는데요.
관련 내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감염자가 800명에 육박해 4차 전수검사까지 진행된 상황인데요.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음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다른 교정 시설로 이감되고 있는데, 문제는 잠복기에 있던 이들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다 보니 전국 교정시설도 긴장하고 있는데요. 법무부가 종합대책을 내놨죠?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사실 교정시설도 코로나19가 전파되기 쉬운 3밀 시설 중 한 곳인데요. 이처럼 혹시 놓치고 있는 방역 사각지대, 또 있을까요?
어제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발생했는데요, 확산세가 다시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하루 확진자가 천명 안팎에서 증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는 3차 유행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방역이 앞으로 흐름을 가를 거라고 내다봤는데요. 어제부터 시작해 연초까지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텐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도 코로나19 확산세에 영향을 미칠까요?
정부가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인데요, 이번 주말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확진자 추이를 보면,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보름간 충족했는데요. 확산세가 확실히 꺾이지 않은 상황인데, 3단계로 격상,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경제적 피해를 감안해 3단계 격상보다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구치소나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빨리 찾아내는 방식의 집중방역 또는 핀셋방역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요양병원 집단감염 상황이 심각한데요. 방역당국이 어제 긴급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교수님께서 평소에 지적하신 부분인데요, 긴급대응팀이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챙겨야 할 건 뭔가요?
방역당국은 현재 중증환자 치료제로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를 요청하는 요양병원에 공급해 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요양시설 중에는 병원이 아닌 시설도 많은데 이런 경우도 가능한가요?
지금부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짚어보겠습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5명 확인됐습니다. 아직 지역 사회 감염 사례는 없죠? 가능성은 없나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 9월 처음 나온 걸로 알려졌는데요. 이미 국내로 들어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요. 숨어있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찾아낼 방법이 있습니까?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가 언젠가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할 거라고 내다봤는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어떤 대비에 신경을 써야 할까요?
어제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영국에서 긴급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영국 정부가 이르면 내년 1월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는데요.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직 유럽연합에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지 않았다고요? 왜 그런거죠?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 시험 과정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긴급 승인이 늦어진 건데, 추가 연구 결과 좋은 결과가 나온 건가요? 최종 결과 효능은 어느 정도인가요?
다른 백신 애기도 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40대 간호사가 화이자 백신 접종 후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왔는데요. 이건 왜 그런거죠?
'노바백스' 백신이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정부도 국내 도입을 위해 협상 중인데요. 효능이나 유통, 부작용 면에서 가장 우수한 걸로 알려졌는데 다른 백신들과 차이점은 뭔가요?
지금까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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