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으로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인 박범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가 법원과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과 법무 개혁을 완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자 3선 국회의원인 한정애 의원에 대해서는,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은 만큼 2050 탄소 중립 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에는 해군 작전사령관 등을 거치며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다는 평가를 받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발탁됐습니다.
법무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며, 국가보훈처장은 내일(31일) 자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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