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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불꽃놀이도 뉴욕 새해 행사도 "집에서 즐겨요"

연합뉴스TV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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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불꽃놀이도 뉴욕 새해 행사도 "집에서 즐겨요"

[앵커]

호주 시드니의 불꽃놀이는 지구촌 대표 해맞이 행사인데요,

올해는 집에서 TV로 불꽃놀이 행사를 즐겨야 할 듯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고강도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쇼.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표 새해맞이 행사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현장에서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를 감상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집에서 TV로 불꽃놀이를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지난 19일부터 고강도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정부는 실외에서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고, 자택에서도 10명 이상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또 행사 당일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인근을 왕래하려면 주 당국에 특별 통행허가증을 신청해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주정부는 제야 행사가 코로나19 슈퍼 전파 행사로 전락하길 원치 않는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도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하는 새해맞이의 세계적 명소 중 한 곳인데요.

올해 새해 카운트다운에 사용될 대형 크리스털 볼을 공중으로 띄우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무려 2천개가 넘는 크리스털과 3만2천여개의 LED 조명으로 장식된 크리스털 볼의 무게만 5톤이 넘는다고 하네요.

크리스털 볼 낙하 이벤트와 함께 팝스타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도 펼쳐지는데요,

전 세계 10억명이 TV로 생중계되는 타임스스퀘어의 새해맞이 축제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에는 의료진과 구급대원 등 아주 적은 인원만 초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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