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번주 '추미애+α' 개각…연초 노영민 등 전면 쇄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박민규 우석대 객원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살펴봅니다.
박민규 우석대학교 객원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집행정지 처분과 공수처장 후보 추천 의결 등 올 한해 내내 관심을 모았던 사안들이 하나둘 정리되면서 사의를 표명한 추 장관의 사표 수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조만간 개각이 단행된다면 그 시기와 규모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초 추가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이어질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가장 큰 관심은 비서실장 후임이고,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도 주목됩니다. 인적 쇄신과 민생 정책을 앞세워 국면 전환을 모색한다면 어떤 인사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문대통령이 변창흠 국토부 장관을 임명했는데,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부터 임명까지 6시간 만에 속전속결이었습니다. 논란이 컸던 인사였는데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되는 26번째 장관급 인사로 기록되면서, 앞으로 개각을 통한 쇄신에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특히 민심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부동산 정책에 있어 '변창흠 리스크'도 예상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정식으로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었는데요. 야당이 추천위 의결 효력 집행정지를 구하는 법적절차와 위헌법률심판 제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 대통령이 최종 후보를 선택해도 야당이 인사청문회에 협조할 지 의문인데요. 최종 관문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결국은 대한변협에서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들이 선정됐습니다. 여당은 정부 후반기 국정 동력에 힘을 싣기 위해 공수처 출범에 속도를 낼 텐데요. 야당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지만 절차를 문제 삼는 것도 결국은 지연전술이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윤 총장 탄핵 동참을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은 탄핵 추진에 대해 신중론을 펴고 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늘도 "안이한 생각"이라고 강한 표현을 썼는데요. 오늘 오후 열리는 화상 의원총회에서도 탄핵에 대한 격론이 예상됩니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면 위협적일 수 있다면서 여권도 당대당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자 "우리는 결국 하나가 돼야할 것"이라는 말도 했었는데요.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선거 연대 그리고 선거를 앞둔 당대당 통합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보궐선거가 9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동안 조용했던 민주당 후보군의 물밑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유력한 민주당 후보로 꼽히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퇴임하면서 본격적인 선거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출마자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여야 대진표가 언제쯤 뚜렷해질까요?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접종이 필요한 국민의 100%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물량이 확보됐다며 백신 불안론을 일축했는데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기간 중 긴급현안 질의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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