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감금·성폭행한 남성 2명 체포
가출 신고된 지적장애인을 모텔과 전화방 등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대 A씨와 40대 B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은 어제(27일) 새벽 112에 신고 전화를 걸었고, 경찰은 즉시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여성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 24일 지방에서 가출 신고가 된 지적장애인으로, 이튿날 동서울터미널에서 A씨와 B씨를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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