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정직 처분 정지'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틀 연속 출근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26일) 오후 2시 반쯤 별다른 입장표명 없이 대검찰청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윤 총장은 대검찰청 차장 등 참모들에게 수사권 조정과 부재중 업무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인데, 월성 원전 관련 수사 등 현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은 성탄절 휴일인 어제도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14시간 만에 출근해 전국 검찰청에 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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