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앞서 전해 드린 대로 1,132명으로전날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다 확진 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법원 결정의 파장,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 두 분 나오셨습니다어서 오세요.
교수님, 어제가 역대 최다였고 오늘이 두 번째인데 검사 건수를 고려해 보면 적어졌다, 이렇게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이웅혁]
어떻게 보면 증가추세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사실은 그도 그럴 것이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그런 사례가 30% 이상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얘기하는 작은 클러스트를 통해서 소위 말해서 조용한 전파는 여전히 계속 진행 중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재생산지수 자체가 여전히 1 이상이기 때문에 계속 증가하는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도권뿐만 아니고 전국적으로 비수도권까지 다 전파되고 일상생활 영역에서 이를테면 독서실 또는 역사, 증권회사 이런 등등에 그야말로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지 이런 상태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에 2.5단계의 지금까지 실효성이 상당히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무엇인가 정부에서도 아마 오늘 내일 사이에 일정한 결단을 내리는 조치가 있지 않을까 예상할 정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것을 꺾이는 조치, 소위 말해서 커브를 평평하게 한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와 같은 조치는 반드시 있어야 되지 않는가 예상해 봅니다.
전국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는데 주목해 봐야 할 곳이 바로 동부구치소입니다. 지금 동부구치소 내에서는 5명 중 1명이 감염됐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 그 환경을 들여다 보면 또 그럴 수밖에 없다, 이런 진단이 나오고 있죠?
[양지열]
다른 것보다도 워낙 동부구치소 같은 경우는 그나마 최근에 지어진 수용시설이고 시설이 좋다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밀집한 시설 아니겠습니까? 현재 정원을 넘어서까지 수용을 하고 있고요. 2000여 명 정원인데 2400명이 넘게 수용되고 있는 거거든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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