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청문보고서 28일로 연기…야당 반발에 고심

MBN News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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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야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까지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연기했는데, 거센 반발에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발언과 딸 인턴 의혹 등에 대해 수차례 사과를 하며 몸을 낮췄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관 임명에 특별한 귀책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동산 문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홍기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 이거 잘못이네'하고 지적할 만한 게 얼마나 있습니까?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임자로 꼽을 수 있는 분입니다."

국민의힘은 반대 방침을 분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 "국민의 뜻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면 이제라도 변창흠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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