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업주와 종업원 9명, 업소를 찾은 손님 17명 등 모두 2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단속된 유흥업소 업주는 지난 22일 밤 11시 반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과 노래 등 유흥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업소 내부에서 잠겨 있는 비밀 객실을 발견하고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문을 열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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