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위가 주춤했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숨쉬기가 답답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내일도 계속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겠는데요. 오늘 대기 중에 남아있는 미세먼지에 대기정체로 유입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무척 짙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 지방과 전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가리키겠고, 모레까지도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고 남아있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여기에 밤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 위험성이 더욱 높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내륙을 따라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밤부터 수도권과 영서를 따라서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아침 최저 기온 영하 1도, 낮 기온 11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낮부터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성탄절에는 다시 기온이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