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드릴 텐데요. 잠시 뒤에 이해충돌 논란으로 탈당한 전봉민 의원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봉민 의원입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해충돌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죠. 전봉민 의원이 잠시 뒤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 탈당 여부나 출당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정치권 이슈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전봉민 의원이 잠시 뒤에 기자회견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까?

[최진]
지금 보면 전 의원이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에 재산이 제일 많더라고요. 910억 정도 있는데 부동산 문제로 해서 단기간 동안에 100배 이상 튀겼다는 거 아닙니까? 이건 전혀 국민 정서에 맞지 않기 때문에.


잠시 기자회견 내용을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전봉민 / 국민의힘 의원]
일으킨 데 대해서 아들로서 국민 여러분과 우리 부산 수영구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 국민의힘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다만 일감 몰아주기와 증여세 납부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절차와 규정에 따라 납부하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또 저 자신과 가족에 대해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과 우리 부산 수영구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들에게 아버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머리 숙여 지시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들으신 대로 전봉민 의원,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제기됐고요. 증여세 납부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도 의혹이 제기가 됐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를 드린다. 그러면서 당적을 내려놓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탈당을 하겠다는 이야기죠.


지난 9월에는 박덕흠 의원이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해충돌과 관련해서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해서 무소속 의원이 됐습니다. 오늘 전봉민 의원도 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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