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은 27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이 예산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해 K방역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내년에 연구개발 투자 100조 원 시대를 맞이한다며,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정부가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간 연구개발 역량이 궤도에 오르지 않은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하되 오히려 앞서나가는 분야는 과감히 민간기업에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려면 인재를 늘려야 하고 특히 여성 인력이 많이 참여할 길을 열어야 한다며 밤을 새우며 일하는 연구 문화 특성상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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