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우상호, 與서울시장 첫 출사표…"마지막 정치적 도전"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군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기 총선 불출마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만나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첫 공식 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차기 총선까지 내려놓고 정치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1년 2개월 임기의 서울시장으로 결정한 배경은 무엇입니까?

지난 주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의 출마에 대해 "말 바꾸기 국보급이다" 강하게 비판하셨는데요?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과 야권후보 단일화에 나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는데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번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배경을 놓고 봤을 때도 선뜻 후보로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 듯한데요. 우상호 의원 자신만이 가진 차별점,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꽤나 인지도가 있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이 모두 출마 의사를 밝힌다고 했을 때 경선과 본선 중 더 힘든 경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역시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지난주 출연해서 "우상호 의원은 특히 대인관계에 있어 강점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박 장관은 아직까지 재보선 출마에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박 장관이 경선 출마할 경우 승산은 어떻게 보십니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등판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의견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 갖고 계십니까?

서울시민의 주요 관심사 아무래도 부동산 문제인데요. 부동산 공약으로 "공공주택 16만 호 공급"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공약으로 현 부동산 대책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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