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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3단계 격상 '신중'...국민의힘 "군불만 때나" / YTN

YTN news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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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 역대 최다…정 총리, ’3단계 격상’ 언급 안 해
국민의힘 "마트·미용실 사람 넘쳐…어정쩡함에 더 확산"
소상공인·자영업자 ’벼랑 끝’…정부, 3단계 격상 고심
국가고시 거부 의대생 구제 가능성 시사…"조만간 조치"


휴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이 3단계 격상에 대한 결정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지금 상황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거리두기 3단계' 검토를 언급한 지 일주일,

[문재인 / 대통령 :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입니다.]

확진자 수는 109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발표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방역현장에서 서로의 신뢰가 무너지면 거리두기 단계조정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모을 때 코로나는 우리로부터 조금씩 멀어질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더 이상의 확산은 막아야 한다면서도 단계 격상보다는 참여 방역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국민의힘은 3단계 격상에 대비하려는 사람들이 마트와 미용실에 넘쳐 난다며, 정부의 어정쩡함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 여론에 떠밀리는 모양새가 될 때까지 군불만 때고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냐며, 지금 상황의 책임은 모두 정부에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3단계 격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벼랑 끝까지 내모는 결정인 만큼 정부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단계 격상 이전에 국민이 충분히 대비할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3단계 격상 여부와 시점은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내일(21일) 주례회동에서 더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이르면 내년 2월, 늦어도 3월에는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공급계약을 맺지 않은 화이자·얀센·모더나의 백신은 1분기 내 접종이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의료진 공백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재시험 기회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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