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입법 전쟁을 마친 여야는 화요일부터 이어지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송곳 검증'을 벼르는 국민의힘은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와 전해철 행안부장관 후보자를 정조준하는 모습입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네 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2일부터 차례로 진행됩니다.」
정기국회서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국민의힘은 대책 회의를 열고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이종배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이번 후보자들 대부분은 전문성보다는 정권에 충성하는 코드 인사를 지명…."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입니다.
지난 2006년 카드사에서 수억 원을 대출받아 서울 방배동 아파트를 사거나「 SH 사장 시절 동문의 고위직 채용 의혹이 제기됩니다.」
또, 친여 인사인 허인회 씨가 이사장으로 있던 태양광 업체와 비공개 MOU를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