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SH사장 시절 발언 논란에 사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시절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변 후보자는 오늘(18일) 국토부를 통해 'SH사장 재직 시 발언에 관한 사과의 말씀'이라는 자료를 냈습니다.
변 후보자는 "4년 전 SH사장 재직 시 발언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공직 후보자로서 더 깊게 성찰하고 무겁게 행동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변 후보자는 2016년 공유주택 사업을 논의하던 중 "못사는 사람들은 밥을 집에서 해먹지 사먹느냐"고 말했고, 구의역 사고에 대해선 "희생자를 조금만 신경 썼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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