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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2% 성장"...내수경기 살리기 총력 / YTN

YTN news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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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63% 상반기 집행…확장 재정 기조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땐 성장률 추가 조정"
내수경기 살리기…내년 경제정책 최우선 순위


정부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3.2%로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의 불확실성으로 소비와 고용 등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내수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내년 재정의 63%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내년에도 적극적인 확장 재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은 3.2%로 제시했습니다.

IMF와 OECD, 한국은행, KDI 전망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성장률 추가 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판단 입니다.

무엇보다 내수경기를 살리는 데 경제정책의 초점이 맞춰 졌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추가 소득공제가 신설되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연장됩니다.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환급제도 시행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이 18조 원 규모로 확대 발행되고, 방역 안정을 전제로 문화이용권과 농수산물, 외식 쿠폰 등 4+4 바우처·쿠폰의 온라인 사용이 추진됩니다.

투자 회복을 위해 공공과 민자, 기업투자가 내년 110조 원 규모로 확대 됩니다.

공공주택과 철도 등 공공기관 투자 65조 원을 비롯해 민자사업 17조 원, 기업투자는 28조 원으로 늘어 납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철저방역 전제하에 내수와 수출 제고로 경기반등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투자의 경우 최근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그 기조가 보다 견고히 되도록 공공·민간투자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중산층 대상 건설임대주택의 종부세와 재산세 감면 공시가격 기준을 9억 원으로 높여 민간 건설업자의 신규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출기업인을 위한 '격리면제서' 접수창구를 단일화하고,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신속통로 제도가 확대 추진됩니다.

선적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국내 선사의 임시선박을 월 2척 이상 투입하고, 중소·중견기업에 선적공간의 50%가 우선 제공됩니다.

YTN 오인석[[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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