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석회석 광산 매몰 근로자 숨진 채 발견
어제(16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의 한 석회석 광산 갱도 붕괴로 매몰된 40대 굴착기 기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사고 발생 9시간 20여 분 만인 어제(16일) 오후 11시 30분쯤 현장에서 매몰자 시신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2시 10분쯤 갱도 입구 400m 지점에서 석회석 채광을 위한 발파 이후 갑자기 돌더미가 쏟아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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