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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수급 한계"...대학·교회 등에 시설 제공 요청 / YTN

YTN news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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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수양관 오늘 오후부터 생활치료센터 운영
환자 280명 수용 가능…복도·건물 안팎에 CCTV
서울시 "어제저녁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 86.1%"


수도권의 코로나19 치료 병상 수급이 한계치에 이르렀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는 대학교와 교회에 내부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김 기자가 나가 있는 곳도 생활치료센터로 이용되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원래 소망교회의 수양관으로 운영되던 곳입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 4시부터는 생활치료센터로 본격 운영 예정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7층 규모로, 1층부터 3층까지는 직원과 의료진 40여 명이 상주하게 됩니다.

4층부터 7층까지는 환자들이 생활하게 되는데요.

병실은 2인실과 3인실, 가족실 등 120개가 준비됐고, 환자 28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 24시간 확진자를 살피고 센터를 관리하기 위해 수양관 복도와 안팎에는 CCTV 60여 대도 설치됐습니다.

환자들은 이곳에 도착하면 건물 뒤편 주차장에 설치된 의무실에 들러 검체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을 해야 합니다.

절차를 마치면 정해진 동선대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현재 서울의 병상은 동 난 상황입니다.

어제저녁 8시 기준으로 서울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6.1%이고,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한 개 남았습니다.

생활치료센터 병상 천 9백여 곳 가운데 바로 이용 가능한 병상은 159개입니다.

병상 부족에 따라 수도권 교회 일부는 수련관과 기도원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명성교회 등 대형교회 5곳인데요.

하지만 제가 나와 있는 소망교회처럼 바로 센터로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방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춰야 하고 직원과 확진자의 동선도 확실히 분리돼야 하는 등 정해진 조건이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시는 실사를 벌인 뒤에 활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시는 대학 내부시설과 지역 호텔에도 시설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서울대는 100실 규모의 학내 교수회관을 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광주의 소망수양관에서 YTN 김다연[[email protected]]입니다.


※ '당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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