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이르면 오후에 윤석열 징계 재가 절차 밟을 듯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내려진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재가 절차를 이르면 오늘 오후에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법무부 내부 절차 등을 감안할 때 오전 중에 재가 절차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현행법에 따라 대통령은 징계 결과를 그대로 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추 장관이 윤 총장 징계를 제청하면 문 대통령은 법무부 결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취하며 승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재가하면 윤 총장의 지휘권은 박탈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