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력 부족에 1,744명 간호사 현장파견 자원

연합뉴스TV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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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 부족에 1,744명 간호사 현장파견 자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 및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긴급 모집을 실시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19 의료현장에 자원하신 분이죠.

송수진 간호사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에 지원한 간호사가 오늘 오후 12시 기준 1,74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 우려도 적지 않았을 텐데,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대한간호협회로 접수된 지원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 근무를 신청한 간호사는 296명이고,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에 파견을 희망한 간호사는 1,448명입니다. 어느 곳에 지원하신 건가요?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인력도 부족한 만큼 간호사분들이 굉장히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주변에서 위험한 곳을 왜 가려고 하느냐는 만류도 적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이번 지원자 중 유휴 간호사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며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송 간호사분도 근무 후 잠시 쉬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간 어디서 근무하셨나요?

현재 현장 파견 근무를 신청하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압니다. 언제부터 근무에 들어가게 되나요?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을 대규모로 확대한 상황에서 생활치료센터에 적지 않은 경증 환자들이 모일 텐데요. 이 곳에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추위로 체력적 어려움만큼이나 앞으로 의료진을 괴롭히는 정신적 피로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이와 관련해선 어떻게 극복해 나갈 계획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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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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