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뉴욕 병원서 시작

연합뉴스TV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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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뉴욕 병원서 시작

미국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 퀸스에 있는 롱아일랜드 주이시 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미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고, 접종 장면은 TV로 생중계됐습니다.

이는 미국 보건당국이 지난 11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지 사흘 만입니다.

현재 화이자는 290만회 투여분을 미국 전역으로 배송 중으로, 초기 공급 물량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와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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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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