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코로나19 백신을 현실적으로 새해에나 보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미군 라디오 방송인 AFN에 출연해 미 국방부의 코로나 백신 초기 보급 물량을 주한미군이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초기 물량 4만4천 회 분을 한국을 포함한 국내·외 군사시설 16곳에 이르면 다음 주부터 975회 분량씩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해외 주둔 미군에게 지급하는 백신은 모더나 제품이고, 단계적으로 한국으로 수송할 것이라며 의료진들이 가장 먼저 접종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까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 418명의 중 지역 감염은 29명일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 감염 사례라면서, 주한미군 확진자가 지역 주민에게 전파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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