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마트가 예비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된 가운데, 서울 성동구가 시각장애 안내견을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했습니다.
성동구는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시각장애 안내견 '반지'를 명예 주무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반지는 시각장애인이자 성동구청 소속 공무원인 김새미 주무관의 안내견으로 10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마치고 어르신장애복지과 소속 지방사회복지서기보로 근무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성동구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로 하고, 관내 명소들과 주요 공공·민간 시설에 '안내견 출입 환영' 점자 스티커 부착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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