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 입장을 밝혔는데요.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약 없이 공수처 출범이 미뤄져 안타까웠는데 법안 개정으로 신속한 출범의 길이 열려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수처 설치는 대통령과 특수관계자를 비롯한 권력형 빨리의 성역없는 수사와 사정,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와 균형 그리고 부패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오랜 숙원이며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이런 공수처 설치 이유와 기능을 생각한다면 원래 야당이 적극적이고 여당이 소극적이어야 하는데 논의가 이상하게 흘러왔다고 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늦었지만 이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매우 깊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임명, 청문회 등 나머지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하여 2021년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정식으로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21015514411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