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뾰루지 짰다가 풍선처럼 부푼 얼굴…필리핀 10대 "도와주세요"
필리핀의 17세 소녀가 코에 난 작은 뾰루지를 짰다가 온 얼굴에 혹으로 번지는 희귀한 병에 걸렸습니다. 지난해 어린 나이에 아들을 낳았던 그녀는 당시 얼굴이 부풀어 오르자 출산 후 호르몬 문제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뾰루지를 짜낸 곳을 중심으로 주변 얼굴이 계속 부풀어 올랐고 혹 같은 덩어리가 눈 주위까지 번져 한쪽 눈은 보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약초를 이용해 치료하려고 애썼지만 소용이 없었고 최근에야 병원을 찾았지만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녀의남편은 인터넷에 영상을 찍어 올리며 "아내를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