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재직한 지난 2년여 동안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불가역적인 여정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차관은 오늘 오전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서 우리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는 많은 일을 이뤘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비건 부장관은 한미 양국이 동맹 현안뿐 아니라 북한 문제, 코로나19 대응에도 긴밀히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협조를 계속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어디에 와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그 밖의 자세한 평가는 내일 오후 강연에서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 차관은 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을 고별 방문으로 보는 사람이 많지만 자신은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비건 부장관이 퇴임한 뒤에도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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