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1대 첫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혁 법안 처리를 공언한 더불어민주당과 '일방적 법안 처리'라며 반발하는 국민의힘이 이틀째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창훈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 1 】
야당이 밤샘 농성까지 하며 반대했는데, 공수처법이 결국 법사위 문턱을 넘었다고요?
【 답변 1 】
여야 간 쟁점이던 공수처법 개정안이 오전 11시쯤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요구로 안건조정위가 열렸지만, 범여권인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약 1시간 반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어서 열린 전체회의도 속전속결이었는데요.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위원장을 둘러싼 야당 항의에 "토론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곧바로 법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
"이게 민주주의냐"는 거센 항의 속에서 민주당 법사위원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