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국회에서는 공수처법뿐만 아니라 다른 입법도 진행되면서 여야의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그럼 이 시각 현재, 국회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재우 기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공수처 저지를 위해 오늘(7일) 밤부터 철야 농성에 들어가기 시작한다면서요?
【 기자 】
네, 잠시 후 저녁 8시부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 곳 국회 로텐더 홀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합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들부터 시작해 내일 오전 8시까지 철야 농성에 돌입하는 건데요.
철야 농성은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그만큼 공수처 저지를 위한 강력 투쟁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또 8시에 의원총회도 동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오후 2시에도 의총을 열어 근조 리본을 달고 까만 마스크를 낀 채 "민주주의 유린하는 공수처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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