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결시율 13.17% 역대 최고...응시자 수 42만 명 역대 최저 / YTN

YTN news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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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3차 대유행 정점에서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교시 결시율은 예상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응시자 수도 42만 명대로 떨어져 역대 최저를 경신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코로나 사태 때문에 올해 수능은 결시율이 높았죠?

[기자]
1교시 국어 결시율은 13.17%로 역대 최고입니다.

지난해보다 1.65%p 높아졌습니다.

응시자 수는 42만 명대로 떨어져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5만6천여 명이나 줄었습니다.

코로나 19와 고3 학생 수 감소로 시험 전부터 예상된 결과입니다.

수능 시험장에서 자칫 감염되거나 격리돼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 평가를 못 보게 될까 봐 수능 점수가 필요 없는 수시 전형에 응시한 학생들이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수능 결시율 증가로 상위 등급의 인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1등급 4%, 2등급 11%처럼 등급 구간별 일정 비율이 정해진 상태에서 실제 응시자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 동점자가 많을 경우 특정 등급 인원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1등급은 줄고, 2등급이 늘어날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수험생 간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수능 국어는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고,

수학은 자연계 가형이 체감 난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라 이른바 불수능은 없었고 EBS 연계율도 예년처럼 70%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수능 정답은 오는 14일 최종 확정되고 성적은 23일 개별 통보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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