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찰권 남용" vs 野 "불법 밝혀져야"

더불어민주당은 월성 1호기 감사방해 혐의를 받는 산업부 공무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을 향해 "검찰권 남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허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의 정당한 정책에 대한 명백한 정치수사"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복귀하자마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하면서 "정치적 중립을 잃은 검찰 조직의 무모한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검찰이 정당하게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오늘의 영장청구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검찰에 힘을 실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탈원전 정책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 이를 위해 어떤 불법과 탈법을 자행했는지 하나하나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