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1 】
윤지원 기자, 어제 법원 결정이 나오고 40분 만인가요? 윤 총장이 바로 출근을 했는데 기자들은 당연히 알고 있었겠죠?
【 기자 】
네, 윤 총장이 바로 출근할 것이라는 내용, 저의 MBN 단독보도로 제일 먼저 알려졌습니다.
재빠르게 언제 출근하는지 물어봤는데요,
윤 총장 측은 "밀린 일이 많다. 옷만 입고 바로 출근해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직후에 이완규 변호사를 통해 해당 사실이 공지됐고 기자들은 서둘러 윤 총장의 출근길을 담기 위해 대검으로 향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후 5시 10분을 조금 넘긴 시각 대검에 도착했는데요,
윤 총장 자택이 차로 5분 거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소식을 접한 뒤 바로 채비를 해서 나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2 】
어제 저도 현장 중계를 보니까 정문으로 출근하던데, 이게 통상적인 출근길 모습인가요?
【 기자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