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수사당국, 코로나 백신 수요 노린 범죄단속 나선다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수사 당국이 백신 수요를 악용한 범죄 단속에 나섭니다.
미 국토안보수사국은 3억3천만 명에 달하는 미국 전체 인구의 백신 수요를 충족하려면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수급 불균형을 노린 신종 범죄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특히 온라인에서 백신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금융사기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제약회사들과 함께 사기 범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나 모더나는 사용 승인이 나는 대로 2천만 명 분량의 백신을 생산해 의료진을 비롯한 방역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사람들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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