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화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랑제일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사제 화염방사기와 LPG 가스통 등을 발견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십 명의 경찰이 출입로를 통제하고, 준비된 흰색 트럭에 물건을 싣습니다.
경찰이 지난 여름에 이어 어제(1일) 오전 9시 20분쯤부터 사랑제일교회를 3시간 반 동안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화염병 투척 등 교회 측의 불법 행위 의혹을 수사하고자 진행됐습니다.
당시 용역 업체와 교회 측 교인들은 서로 욕설을 하며 신경전을 벌였고, 급기야 화염병까지 등장해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현장음) 화염병 여기 여기 여기 화염병.
(현장음) 불 불 불.
실제로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사제 화염방사기와 LPG 가스통 등 인화성 물질을 확보했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