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달력도 한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2월의 첫날인 오늘도 영하권 추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떨어졌는데요. 서울 영하 3.5도, 대관령은 영하 12.4도, 충주는 영하 6.5도입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습니다.
이제 이틀 뒤면 연기된 수능시험이 치러집니다.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기온이 조금 올라서 평년과 비슷해지겠지만, 수능 당일에는 찬 공기에 힘이 강해지면서 영하 2도로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내려질 정도는 아니지만, 예년보다 늦어진 수능에 평균기온이 낮은데다가, 코로나 19 인해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수험생 여러분은 얇은 옷 겹겹이 입어서 체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편, 건조특보는 동해안을 비롯해
영남 내륙과 전남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