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리건주 밍크 농장서 코로나 집단발병…격리 조치
미국 오리건주의 한 밍크 농장에서도 사육하는 밍크들 사이에 코로나19가 대규모로 발병했습니다.
오리건주 농업국은 한 밍크 농장에서 채취한 밍크 10마리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10건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 밍크 농장을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장 일꾼 가운데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농장주와 다른 직원들에게는 자가격리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밍크에서 코로나19가 발견된 것은 미국과 네덜란드, 덴마크 등 모두 7개국이며, 미 당국은 밍크를 포함한 동물이 인간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킬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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