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모레(1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유지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2단계를 유지하는 수도권에서는 집단 감염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 줌바 댄스나 스피닝 등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체육시설도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악기 교습 등 비말이 발생하는 학원이나 교습소의 운영도 금지하기로 했지만, 대입 준비생의 경우에는 철저한 방역 조건 아래 교습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안에서 운영되는 헬스장과 카페, 독서실 등 복합운영시설과 호텔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도 전면 금지됩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거리 두기는 1.5단계로 상향 조정하면서 위험도가 높게 판단되는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12916565630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