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걱정은 지금의 확산 세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리 두기 단계를 수도권의 경우 현재의 2단계에서 2.5단계로 다시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방역 당국은 아직은 수도권의 거리 두기 단계를 격상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올라간 것이 며칠 안 됐습니다.
그런데 벌써 2.5단계 격상에 대한 여러 고민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2.5단계로 안 올라가고 일단 2단계로 유지하면서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1단계로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어느 정도 보면 희망 사항일 수도 있고요.]
거리 두기 2.5단계는 전국의 유행이 1주일 넘게 이어지고,
더 퍼질 때 내리는 조치입니다.
기준은 한 주 평균 하루 신규 환자가 4~5백 명 정도 되거나,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에 발령합니다.
2.5단계가 되면 노래연습장, 헬스장 등의 영업이 중단됩니다.
밤 9시 이후 영화관과 PC방 은 문을 닫고, 종교 활동은 중단, 또 프로스포츠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합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최근 폭발적으로 환자가 늘어났다고 해서 지금 당장, 수도권의 2.5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하는 건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강화된 거리 두기 효과는 다음 주에나 정확히 확인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때 상황을 봐서 2.5단계로 올릴지 말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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