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583명, 많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조차 지금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폭증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왜 이렇게 늘어나고 있고 또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지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자가 200명 넘게 늘었어요. 가장 큰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한영규]
어제 저녁에 2건의 상당히 규모가 큰 집단감염 사례가 생겼습니다. 그게 연천에 있는 신병교육대고 강서구의 에어로빅 학원입니다. 이 두 군데에서만 해도 130명이 넘는 환자가 나왔는데요.
이런 새로운 대규모 신규 집단 발병 사례가 생겼고 그리고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환자가 계속해서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서초구에 있는 사우나, 마포구에 있는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요.
그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집단감염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어서 그런 것들이 다 합쳐졌을 때 환자가 하루 만에 200명이 늘어나는. 그래서 전체적으로 583명이 되는 그런 최근에 보지 못했던 그런 숫자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저희가 확진자 추이를 그래픽으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그래픽 보면서 이야기를 조금 더 나눠볼 텐데요. 최근 신규 확진자 추이 보시면 지난주였죠. 14일부터는 200명대가 나오다가 이번 주에 300명대, 하루만 빼고 300명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쭉 늘어난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200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100명 안팎이었는데 200명대로 올라서고 300명대로 올라선 뒤에 400명대로 올라선 게 아니라 바로 500명 후반으로 급증했습니다. 지역별로 볼까요? 지역별로 한번 보여주실래요?
지역별로 보면 아무래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서울이 213명 그리고 경기가 183명이고요. 지금 보시면 전국으로 확산이 된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17개 시도 다 지금 확진자가 나왔고요. 특히 눈에 띄는 점이 서울이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213명이나 나왔고요. 경기 183명. 전국적으로 보면 경기, 서울, 인천, 수도권을 제외하고도 지금 전국적으로 100명이 넘게 환자가 나온 상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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