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내일 중서부 미세먼지↑
오늘 아침도 초겨울 마냥 추우셨죠.
날은 추워도 마음만큼은 따뜻해지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매번 역사를 세우고 있는 그룹이죠.
오늘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역사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들어보겠습니다.
가사에는 "'안녕'이란 말로 오늘과 내일을 또 함께 이어보자고 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 마 빛은 또 떠오르니깐, 겨울이 오면 내쉬자. 더 뜨거운 숨"이건 정말 지금 계절에, 지금 시대에 맞닥뜨린 우리에게 깊숙이 와닿는 구절이 아닐까 합니다.
날씨도 우리에게 힘을 주는 듯, 낮부터 추위가 조금 누그러들겠습니다.
다시 평년기온으로 회복하면서 당분간 영상권에 머물겠는데요.
토요일부터는 다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9도, 세종 11도, 창원 14도선으로 평년수준 회복하겠습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다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지역으로 공기가 탁할 텐데요.
경기남부와 서울, 충청권으로는 종일 공기가 나쁘겠습니다.
강원동해안으로는 건조함이 심해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강원영동으로 내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일시적으로 달래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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