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 무더기 확진 '비상'…춘천 1.5단계 격상

MBN News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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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어제 0시 기준으로 27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평일 대비 휴일 검사 건수가 줄면서 일시적으로 확진자 수가 내려왔는데요.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우려는 여전합니다.
강원도 철원군의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군에 비상이 걸렸고, 강원도에서도 대유행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육군 5포병여단 예하 부대의 간부 5명과 병사 26명 등으로, 군내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국의 모든 군 간부에게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돼 회식과 사적 모임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 인터뷰 :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 "휴가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시행하되 2단계 적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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